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한미충효회 ‘효행록’ 발간

한미충효회가 제21회 효자·효부 시상식을 맞아 효행록(사진)을 펴냈다. 25쪽의 소책자로 직접 작성한 글과 우리 역사에 기록된 사례 등 10편을 모았다.   임형빈 회장은 17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해 “충효 사상은 우리 겨레의 긍지요 자랑이었지만 오늘날에는 효 사상이 땅에 떨어져 도덕과 윤리가 상실됐다”며 “뉴욕에서도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 청소년 문제 등이 심각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임 회장은 다음 달 열리는 ‘제21회 효자·효부 시상식’에서 이 책자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하지 않더라도 전화(646-338-3080, 646-623-9388)로 연락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임 회장은 “한글학교나 교회 한글반 등에서 교육 자료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책자를 통해 효심이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충효회는 효자·효부상 및 장학생 신청 마감일을 오는 30일로 연기했다. 시상식은 5월 11일 오전 11시 퀸즈 플러싱 디모스 연회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임 회장과 함께한 이정공 수석부회장은 “한미충효회는 효행, 가족관계, 사회질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사회를 만들고자 효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며 “효행 사례를 아는 분들의 많은 추천을 부탁드리며 차세대 교육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글·사진=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한미충효회 발간 이정공 수석부회장 효부 시상식 임형빈 회장

2024-04-18

“뉴욕 최고의 효자·효부를 뽑습니다”

한미충효회(회장 임형빈)가 제21회 효자·효부·장학생 시상식 및 경로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미충효회는 4일 “한국의 전통인 효도 문화를 계승하고, 자라나는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효자·효부·장학생 시상식 및 경로잔치를 오는 5월 11일(토) 오전 11시에  코리아빌리지(DMOS)에서 개최한다”며 각계각층에서 훌륭한 대상자를 발굴 추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행사 내용은 1부 시상식을 마친 뒤 중식을 갖고, 오후 시간에는 각종 문화 예술 공연 등과 함께 시니어들이 참가하는 장수무대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 수상자들은 추천을 받고 자격도 갖춰야 하는데 미국에 거주한 사람으로 신분에는 관계가 없지만(비영주권자, 부모가 외국인인 자, 외국인 자녀를 둔 사람도 가함), 장수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로서 건강하게 활동하는 남녀 노인이어야 한다.   또 효자·효녀·효부상은 부모에게 지극정성으로 효도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사회의 귀감이 되는 남녀여야 한다.   이어 효행상은 친부가 아닌 분들을 친부모처럼 정성을 다해 섬김으로 타인의 칭송이 자자한 자, 그리고 장한 부부상은 긴 세월 동안 남편 혹은 아내의 투병생활을 직접 지극 정성으로 병 수발을 하고 고난의 역경을 이겨내며 가정을 이끄는 남녀여야 한다.   장학생은 일반 장학생처럼 성적이 우수한 자를 선별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지극하고, 부모님의 병 간호 등 시중을 드느라 성적과는 관계없이 학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녀 학생이어야 한다.   이러한 훌륭한 분들을 추천할 수 있는 자격은 각 기관장, 교회 담임목사는 물론 개인 추천도 가능하며, 신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적 내용서 1통(구체적으로 기재 입증서류가 있으면 첨부 요망)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제출 기간은 오는 4월 20일(토)까지로, 수상자들은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 후 개별적으로 통지하며, 신문 지상을 통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과 자격, 추천 등 각종 문의는 전화(646-338-3080/646-623-9388)로 할 수 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한미충효회 한미충효회 효자 한미충효회 장수상 한미충효회 효부상 한미충효회 장학생 임형빈 회장 한미충효회 경로잔치

2024-04-04

한미충효재단 임형빈 회장 2만5000불 기부

한미충효재단 임형빈 회장(99세)이 사재 2만5000달러를 재단 기금으로 써달라며 기부했다.   임 회장은 지난달 31일 뉴욕시 플러싱에 있는 삼원각 식당에서 열린 한미충효재단 주최 기자회견에서 김영덕 이사장과 재단 주요 인사들에게 지난 수 년 동안 모은 사재(용돈) 2만2000달러와 은행에 예치되어 있는 3000달러 등 2만5000달러를 한인 2세와 3세들을 위한 충효사업과 한인사회 발전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날 임 회장의 개인 사재 기금 전달식에는 이정공 수석 부회장, 황경일 이사(목사), 정연숙 이사(뉴욕한인학부모협회 이사장), 박성술 이사(뉴욕한인노인상조회 회장), 손성대 이사(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회장), 이종명 이사(목사), 이영태 이사(통일부국립통일교육원 뉴욕협의회 회장), 주옥근 이사(뉴욕미술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전달 모습을 지켜봤다.   또 임 회장은 2만5000달러 기금과 함께 100세를 앞둔 고령을 감안해 본인 사망후 뉴욕한인상조회에서 수령할 3구좌분(1만5000달러 X 3) 총 4만5000달러도 재단에 기부하는 위임 인계 약정서를 작성해 김 이사장에게 함께 전달했다.       임 회장은 "2019년까지 효자효부 시상식 및 경로대잔치를 해오다가 팬데믹으로 2년간 중단됐는데 오는 5월 6일 KCS 베이사이드 회관에서 제20회 행사를 가지니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미충효재단은 금년 행사부터 장수상, 효자·효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푸짐한 부상, 효행 장학생에게는 상패와 부상으로 각각 2000달러씩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연락처 : 646-338-3080(임형빈 회장).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한미충효재단 임형빈 회장 김영덕 이사장 임형빈 회장 2500달러 기부 뉴욕한인상조회 3구좌분 4만5000달러 임형빈 사재 기부

2023-04-02

임형빈 회장 출판기념회

임형빈 뉴욕한인원로자문위원회장의 저서 2권의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임 회장이 지난 40년간의 이민생활 이야기를 담아서 2019년 11월 발간한 ‘섬김의 삶’과 작년 11월 발간한 ‘40년 이민생활의 발자취’의 출판을 축하하는 자리다. 임 회장은 앞서 2014년에는 자서전 ‘아름다운 섬김’을 출간한 바 있다.     이 저서는 임 회장이 지난 1981년 미국으로 이주한 이래 플러싱노인회·뉴욕한인상록회·플러싱경로센터·한미충효회·한인노인유권자협회 등의 한인 커뮤니티 활동을 펼쳐온 과정을 담았고, 각 언론 오피니언·제언 등에 기고한 글 70여편을 함께 묶었다.     한인사회 인사들은 올해 98세 고령의 임 회장이 저서를 발간한 데 대해 축하를 전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임형빈 회장님은 그 자체로 한인사회 역사이시고 산 증인”이라면서 “지금껏 보여주신 왕성한 사회활동에 존경을 전한다”고 밝혔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5월 1일 오후 5시에 베이사이드 한인봉사센터(KCS·203-05 32애비뉴)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1인당 30달러로, 식사와 저서 2권이 증정된다.     문의는 917-696-2342 또는 646-338-3080.  글·사진=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출판기념회 임형빈 임형빈 회장

2022-04-22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